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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종 시대에 천문과 역법에 있어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문절공 김담 선생(1416-1464)의 탄신 600주년에 즈음하여 김담 선생의 천문학적 업적을 재조명하고 우리나라 전통 천문학을 세계 속에서 들여다보기 위해 “천문학자 김담 탄생 600주년 기념 학술회의”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. 김담 선생은 이순지와 함께 칠정산내편, 태양통궤, 태음통궤 등 많은 천문역서를 편찬하여 세종대왕의 천문역법 사업에 큰 공헌을 하였습니다.
이번 학술회의를 통하여 김담 선생이 남긴 과학적 업적을 밝히고, 남은 과제에 대한 생각과 현대에의 시사점을 찾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. 또 전통시대의 천문학을 세계 천문학의 발달이라는 새로운 맥락에서 바라보는 기회를 갖고자 합니다.
이번 학술회의를 통하여 김담 선생이 남긴 과학적 업적을 밝히고, 남은 과제에 대한 생각과 현대에의 시사점을 찾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. 또 전통시대의 천문학을 세계 천문학의 발달이라는 새로운 맥락에서 바라보는 기회를 갖고자 합니다.